오후 5시쯤 되니까 비가 멎었다.
코롬방제과점과 CLB베이커리는 히스토리가 있다.
과거엔 코롬방제과가 먼저 생겼는데, 사장이 친척에게 경영을 부탁하면서 빵집이 대박이 났다고 한다.
하지만 사장과 친척 사이에 갈등이 생겼고 친척이 독립 선언을 하게 되면서 CLB 베이커리가 생긴 것이다!
그래서 따지고 보면 코롬방제과가 오리지날이긴 한 것이다!
먼저 외관이 와려한 코롬방제과점.
1949년부터 개업한 빵집 답게 클래식한 분위기이다.

오후 5시라 그런지 빵이 많이 나간 것 같았다.

줄 선다는 후기도 있었는데 우리는 줄 서진 않았음.

마늘스틱도 딱 하나만 남았다 ㅠㅠ

빵 종류는 다양하고, 옛날 추억의 빵 종류가 많다
클래식 종류가 많음!

가격대도 서울 물가 생각하면 나쁘지 않고
오히려 가성비 좋았음!

나는 엄마가 좋아하시는 깜빠뉴와, 밤 만쥬 두개,
이집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치즈 바게트, 마늘 바게트, 코코넛 케이크를 구매했다.

아예 선물용으로 상자 포장 되어 판매되는 쿠키 세트도 있고,
바게트 3종(마늘, 크림치즈, 새우) 세트도 판매해서
선물용으오 적합한 상품이 많았다.
코롬방 제과점을 나와서 바로 옆 골목길에 있는
CLB 베이커리로 향했다.
코롬방 만큼 눈에 띄는 디자인은 아니다 ㅋㅋ
대체로 현대식 빵이 많이 있었다.
요즘 유행하는 르뱅쿠키같은?

크림치즈는 끼리 제품을 쓴다고 많이 강조하는 문구가 매장 곳곳에 있었다.

클래식한 빵 도 많이 있었다.
팥 빵, 쌀카스테라 등?

나는 여기서 직장 동료들에게 줄 쿠키 두 통을 구매했다.

여기도 코롬방제과와 비슷하게 바게트를 판매한다.
근데 포장 방식이 코롬방이 조금 더 안정적인듯?

씨엘비베이커리를 나오고 보이는 코롬방 제과점의 거대한 간판 ㅎㅎ

여기는 일본 느낌의 건축물인데 빵집 근처에 있다.

밤이 되면 저 장식물이 무지개빛으로 변한다.

빵 시식은 서울에 도착해서야 해봤다.

다음날 아침인데 이미 마늘바게트와 만쥬는 동났다 ㅋㅋ
바게트 류는 뻥이 부드럽고 씹게 편하며 내용물(크림)이 적당한 비율로 있어서 멋있게 잘 먹었다.

요거는 직장에 갖다줄 것!
후기 끝!
모두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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