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카페/빵집

남자친구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저녁을 사주신다고 하셔서
이곳으로 데리고 와 주셨다.

옛날에는 삭당 이름이 명인 이었는데.. 목포에서 손꼽히는  맛집이라고 한다.

최근에 리모델링과 메뉴 리뉴얼을 해서

지금은 젋은 여행객들이 많이들 찾는 곳이라고 한다.

리뉴얼 전에는 어르신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청년들이 더 많다고 한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워낙 예전부터 이곳을 즐겨 찾으셔서

리뉴얼 후에도 자주 오신다고 하신다 ㅎㅎ

[네이버 지도]
어문당 근대역사관점
전남 목포시 해안로173번길 45
https://naver.me/xYTIOqyE

한옥 건축물에 깔끔하게 모던한 스타일로 리모델링을 하셨다.

안에 들어오면 한옥 답게 마장이 있다.

널찍해서 애들이 좋아할것 같다.

이런식으로 좀 젋은 감성으로 식당 아이덴티티를 잡으신!

어문당 메뉴판

안에 들어와서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왔다

밥을 먼저 이럴게 반을 솥에서 덜어내고

육수를 부어 뚜껑을 덮어둔다.

우리는 떡갈비와 LA 갈비, 갈치를 시켰다.

떡 벌어진 한상 ㅎㅎ

저 김치도 정말 맛있다.

갈치 구이가 정말 두툼하다!!

갈비가 달고 맛나당

퇴근하고 남자친구와 일식집을 찾았다.

전날 7:30로 두사람 예약한 후 방문.

7:18 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사장님이 미리 메뉴판을 주셔서 미리 음식 주문을 해놓아야 하는 시스템이었다.


20분 대기 끝에 겨우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외관은 이런식으로 통유리 인테리어라 안에 사람들이 다 보임.

미쁘동 간판

안에 들어가자마자 앉는게 아니라 화장실 옆에 조그만한 원형 의자에 앉아서 또 대기.

우리가 자리를 안내받은 시간은 결국 43분을 넘어서야 다가왔다.

미쁘동 메뉴판

네이버 지도에서 캡처함.

나와 남자친구는 미쁘동에 연어 2피스 추가함.

미쁘동 먹는 법:

우선 사진을 찍은 후
토핑을 무너뜨리고 밥이랑 섞어서 먹는다.

1/3을 남기고 육수를 부어 먹는다.

인스타 피드 업로드시 이벤트로 미타라시 당고를 줌.

예전엔 게살크림고로케였는데.. 초심 어디갔어

요거는 추가 요청 하시면 별도 금액 없이 리필 가능

해시태그
이벤트를 하면 당고를 준다는 문두

와사비를 이렇게 간장에 풀어 부어야 맛있다고 한다.

육수를 부은 모습

직원이 알아서 와서 육수 부어드릴까요 한다.

총 38000원 나옴


결론- 맛있지만 절대 저녁엔 방문 안한다...
너무 정신 없고 빨리 먹고 나가야 할것 같아서 체함..

집에서 소화제 먹음

[네이버 지도]
미쁘동
서울 마포구 동교로38길 33-21 2층
https://naver.me/FLKjqwx2

다들 아시겠지만

저는 엄청난 쑥 쳐돌이 입니다 ㅋㅋ

쑥 떡은 물론이고요..
쑥 베이킹.. 쑥 아이스크림,, 쑥 쿠키 쑥 라떼..


이런 제가 아직도 못먹어본 쑥계(?) 별미

바로 쑥꿀레 입니다 ㅋㅋ

전국 어디에도 안팔고

오직 여기!! 목포만!!

[네이버 지도]
쑥꿀레
전남 목포시 영산로59번길 43-1
https://naver.me/GrqLdpjx

가게 이름도 쑥꿀레인만큼 ㅋㅋ 쑥꿀레가 시그니쳐라는 말씀!



간판은 이렇게 생겼어요

뭔가 정겨운 분위기 ㅎㅎ

블루리본 여섯개 맛집 실화냐구요오오

쑥꿀레 뿐 만 아니라

단팥죽, 떡볶이 같은 간식류와

떡국, 만두국, 비빔밥, 순두부, 된장찌개 등 식사류와 더불어

콩국수,열무비빔면, 냉모밀 등 면류도 판매해요!!

저희는 거의 마감 직전에 도착해서 사람이 한분도 없었어요 ㅋㅋ


쑥꿀레 1인분 6000원을 포장해서 왔어요.

포장 용기에 쑥꿀레와 조청을 담아주십니다.

저는 서울에 돌아와 조금씩 아껴먹었어요 ㅎㅎ
일인분에 대략 14개정도 들어가 있는듯??

저렇게 조청에 굴려 먹는 디저트에요 ㅎㅎ

쑥떡에 콩 반죽이 입혀져

쑥의 풍미와 콩의 고소함, 조청의 달콤함까지 더한 종합선물세트같은 디저트에요!! 정말 매력있죠..

나 왜 1인분만 사왔냐 ㅠㅠㅠㅋㅋㅋ

냉동해서 보관해도 좋을 것 같아서

담번엔 많이 왕창 사올거에요 ㅎㅎ

오후 5시쯤 되니까 비가 멎었다.


코롬방제과점과 CLB베이커리는 히스토리가 있다.

과거엔 코롬방제과가 먼저 생겼는데, 사장이 친척에게 경영을 부탁하면서 빵집이 대박이 났다고 한다.
하지만 사장과 친척 사이에 갈등이 생겼고 친척이 독립 선언을 하게 되면서 CLB 베이커리가 생긴 것이다!

그래서 따지고 보면 코롬방제과가 오리지날이긴 한 것이다!


먼저 외관이 와려한 코롬방제과점.

1949년부터 개업한 빵집 답게 클래식한 분위기이다.

오후 5시라 그런지 빵이 많이 나간 것 같았다.

줄 선다는 후기도 있었는데 우리는 줄 서진 않았음.

마늘스틱도 딱 하나만 남았다 ㅠㅠ

빵 종류는 다양하고, 옛날 추억의 빵 종류가 많다

클래식 종류가 많음!

가격대도 서울 물가 생각하면 나쁘지 않고
오히려 가성비 좋았음!

나는 엄마가 좋아하시는 깜빠뉴와, 밤 만쥬 두개,
이집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치즈 바게트, 마늘 바게트, 코코넛 케이크를 구매했다.

아예 선물용으로 상자 포장 되어 판매되는 쿠키 세트도 있고,

바게트 3종(마늘, 크림치즈, 새우) 세트도 판매해서

선물용으오 적합한 상품이 많았다.





코롬방 제과점을 나와서 바로 옆 골목길에 있는
CLB 베이커리로 향했다.

코롬방 만큼 눈에 띄는 디자인은 아니다 ㅋㅋ

대체로 현대식 빵이 많이 있었다.

요즘 유행하는 르뱅쿠키같은?

크림치즈는 끼리 제품을 쓴다고 많이 강조하는 문구가 매장 곳곳에  있었다.

클래식한 빵 도 많이 있었다.
팥 빵, 쌀카스테라 등?

나는 여기서 직장 동료들에게 줄 쿠키 두 통을 구매했다.

여기도 코롬방제과와 비슷하게 바게트를 판매한다.

근데 포장 방식이 코롬방이 조금 더 안정적인듯?

씨엘비베이커리를 나오고 보이는 코롬방 제과점의 거대한 간판 ㅎㅎ

여기는 일본 느낌의 건축물인데 빵집 근처에 있다.

밤이 되면 저 장식물이 무지개빛으로 변한다.

빵 시식은 서울에 도착해서야 해봤다.

다음날 아침인데 이미 마늘바게트와 만쥬는 동났다 ㅋㅋ

바게트 류는 뻥이 부드럽고 씹게 편하며 내용물(크림)이 적당한 비율로 있어서 멋있게 잘 먹었다.

요거는 직장에 갖다줄 것!


후기 끝!

모두 안뇽~~~~

비가 오는 날씨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이때 오후 3시반쯤 되었던 듯.

줄도 없이 바로 표를 살수 있었다.

표는 일반 케빈과 크리스탈 케빈으로 가격이 나뉜다.


일반 왕복- 대인 24000원, 소인 18000원
일반 편도- 대인 19000원, 소인 13000원

크리스탈 왕복- 대인 29000원, 소인 23000원
크리스탈 편도- 대인 22000원, 소인 16000원

매표소가 있는 로비 공간에는 엔제리너스, 맘스터치, CLB 베이커리, 관광 안내소 등의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화장실도 있다.

탑승 전 간단한 요기와 화장실 이용이 가능하다.

이거는 안내 책자.

코스는

북항에서 출발해서 유달산을 지나 고하도에서 한번 내리고, 관광을 자유롭게 하다가 다시 유달산으로 가서 승차 후 관광, 그리고 다시 북항으로 돌아가는 코스이다.

이날은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5분정도만에 바로 탑승이 가능했다.

가족단위와 연인, 어르신 모임(특히 더 많음)으로 많이들 오셨다.

하계는 9-20시 운행, 동계는 9-19시 운행이라고 하니 참고하여 방문해야 한다.

주차는 북항 승강장에서만 가능하다.

티켓 한장이 주차권 겸용이라고 한다.

탑승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이 흰색 케이블카가 크리스탈 케빈이다.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어 주로 어린이 자녀가 있는 가족분들이 많이 이용하심.

둘이서 오면 반드시 앞 뒤 좌석으로 나누어 타야 균형이 잡힌다고 한다.

고하도에 도착하고 탑승장 건물 안내도를 찍어봤다.

여기도 던킨, clb 등 다양한 요기거리와 낙지촌 식당돠 번크커피 등 식당가와 카페도 있다. 편의점도 있음.

고하도에 예쁘게 노란 꽃이 피어있었다.

우산이 없으면 건물 출입구에서 노란 우산을 잠깐 빌려 다닐 수있다.

비오는데 꽃이 환해서 풍경이 예뻤다.

고하도 스테이션 안내표

우리는 멀리 가진 않고 그냥 도보로 고하도 스테이션 주변을 거닐었다.

시간이 적당히 많고 여유있게 오셨다면 위의 고하도 주요 관광지를 다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전망대와 해상 대크는 등산을 동반하는 코스라..

우린 너무 힘들어서 ..쿨하게 패쓰했다.

대신에 승강장 건물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서 고하도 전망대를 구경했다 ㅋㅋ

멀리 보이는 저 목조 건물이 전망대..

날씨가 흐려도 나름 분위기가 있었다.

케이블카가 서로 교차해서 키싱 포인트인가?

짧은 관광을 마치고 우리는 다시 승강장으로!

이번에도 2분? 만에 탑승함 ㅎㅎ

근데 사람 많은 날에는 1시간도 기다린다고 한다.

북항에 도착하면 이렇게 특산물 판매장도 있다.

기념으로 또는 선물용으로 이용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그렇게 승강장을 나오고 케이블카 여행은 마무리되었다!

재밌었어~~~~

택시를 타고 스카이워크를 볼 겸 카페도 가려고 한다.

오늘은 부슬비가 내리는 흐린날이라 전망이 잘 보일지 걱정했는데,

오히려 구름 때문에 더 멋진 전경이 펼쳐진것 같다.

목포 영어로 표기할때 뭔가 귀여움
ㅋㅋ

스카이 워크 걷는 모습.

이렇게 반은 투명 유리로 되어있고

반은 철장으로 되어있었다.


근데 이날은 비와서

유리부분은 잘 안보였음.

철정부분이 더 꿀잼

근데 생각보다 구멍이 커서

폰 조심해야됨!

스카이 워크 맞은편 바다쪽에서 본 전망대 모습.

저 건물 안에 카페, 포차, 체험장 등등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가 있다.



우리는 발도 쉬게 할 겸 해서
카페 대반동 201에 왔다.

이 건물 2층에 있다.

엘리베이터도 있고 계단도 있음.

카페에 자리를 잡고 보이는 통유리  밖의모습

아까 갔던 스카이 워크 모습이 보인다.

카페 화장실 ㅋㅋ
다들 블로그에 이거 올리길래 나도 한번 올려봄.





메뉴는 케이크류, 빵, 샌드위치 등 다양한 간식거리가 있었고
차 종류, 커피종류, 과일 주스도 판매중이었다.

키오스크로 주문해야 해서

어르신 분들은 좀 어려워 하실수도

우리는 샤인 머스켓 케이크, 흑임자 케이크, 밀크티케이크 세개를 고민했는데, 흑임자를 골랐다.

이 외에도 맘모스 케이크, 치즈케이크, 레몬케이크 등 8 종 정도 있었다.

음료는 얼그레이 차 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아 가격이 6000원 ㄷㄷ


얼그레이는 6500원?

케이크는 7500원

흑임자 향이 강하고 ㅠㅠ 너무 맛있었다

흑임자 시트와 흑임자 크림이 번갈아 가며 쌓여 있다.
시트가 정말 퐁신하고 부드러워서 크림과 조화가 너무너무 조았다...

케이크 위에는 크럼블이 뿌려져 있는데 이것도 존맛..

아몬드 가루와 버터로 만든 것 같음. 자칫 심심할수 있는 케이크 식감에 씹는 맛까지 완벽.

얼그레이 티는 아크바 티백을 사용했다.

근데 서빙 상태가 별로였음. 컵 옆에 차 묻어 마른 자국이 있었는데 이게 설거지가 제대로 안된건지 검증이 안되니까 좀 찝찝쓰

무튼 클리어했다.

바다 보며 쉬고 케이크도 먹고 이야기 나누다 보니 한시간 정도 지나서 우리는 다음 일정으로 이동했다.